상단영역

본문영역

정병국 의원 美 방문, 한미관계 새 지형 논의

정병국 의원 美 방문, 한미관계 새 지형 논의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6.11.15 10:58
  • 전체기사 418,533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대표 의원외교단 자격, 18일까지 뉴욕ㆍ위싱턴行

“對 한반도 정책, 변화 두고 국회차원에서 긴밀하게…”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양평ㆍ5선ㆍ새누리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주요 외교ㆍ안보 인사들을 만나 향후 한미관계의 새 지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대표하는 의원외교단 자격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따라 우리 외교ㆍ통상ㆍ안보ㆍ국방 등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차기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대(對)한반도 정책담당 주요인사와 전문가 그룹을 만나 향후 전기를 맞게 될 한미관계의 새 지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국기문란으로 국정운영의 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트럼프 시대에 대비해 한미관계를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을 위한 측면에서 어떻게 설정하고 전개해 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방미 결과를 바탕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한반도 정책 변화를 두고 국회차원에서 긴밀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의 이번 방미에는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조배숙 의원 등 '국회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 외교단'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다.

정 의원은 뉴욕, 워싱턴 등을 방문해 차기 트럼프 정부 정책의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으로, 트럼프 정부의 신임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리처드 하스(Richard Haass) 미국 외교협회 회장과 존 볼턴(John Bolton) 전 유엔대사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통’으로 불리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국 상하원의원들을 만나 양국 의원 간 협력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