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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년 R&D 투자 대폭 확대…예산에 민생 해답 담겠다"

尹 "내년 R&D 투자 대폭 확대…예산에 민생 해답 담겠다"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6 11:00
  • 수정 2024.03.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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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2025년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인 국가미래전략기술에 관한 R&D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투자 확대와 함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고 연구 장비를 적시에 도입할 수 있게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제기된 '민생 과제'에 관한 '해답'을 담아 편성할 것"이라며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도전과 혁신을 지원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 R&D 투자 확대 등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두터운 약자 복지 구현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저출산 대응 지원도 더욱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일자리와 자산형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지방 대학과 산업이 연계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건정재정 기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불요불급한 지출은 확실하게 줄이며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는 아낌없이 재정을 지원한다는 철학으로 국가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 세금을 한 푼도 낭비하지 않고 국민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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